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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조.

한 평생을 싸워 온 투사가 이승을 떴다.이제 가실 곳이 다음 생이든, 천국이든, 어디든 간에,자신의 소신을 지키면서도 평화로이 살 수 있는 곳에 가시기를 바래본다.김-김시대라는 한 시대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역사적 공과는 망자의 동시대인이 다 죽어 없어진 뒤에야 평가되는 것이라 하나적어도 군사정권의 억압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민주화를 추진한 점...

광복절 코스프레 금지 건에 대하여.

이스라엘 건국기념일에 예루살렘 한가운데에서 옛 나치군복을 입은 사람이 거리를 활보하다 집단구타를 당했다고 하자. 물론 폭력은 잘못된 것이다. 하지만 왠지 맞을 짓을 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을까. (물론 기모노는 나치군복과는 다르다고 할 사람도 있겠지만 다 읽고 얘기하자.)코스프레 전부가 문제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개중에는 군국주의시절의 군복...

쌍용차의 매각방법, 문득 떠오른 생각(공상).

제 개인적으로는 쌍용차를 이전의 사태로 어떻게든 복구시킨다 하더라도 경쟁력은 없다고 봅니다.지금 상황에서 그나마 쌍용차의 매물로서의 매력을 높이려면, 쌍용자동차의 영업 전부를 한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일종의 열쇠로서 판매할 때 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쌍용차부지에서 쌍용차 노동자들과 하청업체들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조건으로, 거기에서 어떤 차...

이글루스에 쌍용차 전쟁이 벌어지다.

장담컨데 이번 건도 결국 결론은 나지 않고 각자의 주장만을 외치다 사그라들 것 같습니다.한쪽은 노동자들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한쪽은 노동자들의 행동이 일을 망쳤다고 생각하는데 무슨 합의가 이루어질 여지가 있나요.따라서 사건을, 쌍용자동차가 위기에 빠지기 전과 후로 나누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확실한건, 사건이 터지고 난 이후에는 노동자들에게는...

블랙숄즈 모형에 대한 소고.

블랙숄즈 모형은, 대공황이나 기타등등의 변동성이 엄청난 시기를 계산에서 굳이 제외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블랙숄즈 공식에 대입하는 변동성 값 자체는 블랙숄즈 모형의 문제가 아니라, 그 공식을 활용하고자 하는 각 개인이 넣어야 하는 독립변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숄즈는 다음과 같이 항변한다. "모형이 잘못된 것이 아니다, (당신들이) 모형에 집어...

비정규직 관련 두줄요약

http://news.nate.com/view/20090706n02214100만은 커녕 만명도 안 차네자작극을 해서라도 최대한 채워라!이거 원 참. 2년이나 그 이상의 경력을 가지게 된 사원을 회사에서 쉽게 내칠리가 있나.흔히 기업에서 2년동안은 월급 뽑아내는거 포기하고 교육시킨다는 개념으로 인내하는 기간 아닌가.기껏 일도 못하는 사람 2년간 월급주면서...

제로센 논란에 관해.

이번 소시 앨범 이미지의 제로센 논란이 제법 시끄러웠다.사실 당연히 문제가 되는 일이다. 단순히 전쟁병기이기 때문이 아니다.그 전투기는 태평양전쟁 내내 군국주의 일본제국의 주력기였다.미국과 영국의 상대가 될 수 있을지 불안해하던 일본 군국주의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전투기이다.태평양전쟁 초기에 미국의 와일드캣을 압도하며 "대일본제국"의 힘을 상징하던 기...

정체가 무엇입니까.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9061301070327182003&w=nv당신들 정체가 무엇입니까.언제부터 검사들이 판결을 내리고 죄의 유무를 결정합니까?판사들은 전부 실업자로 탱자탱자 놀아야 하겠습니다?피의사실 공표를 마지막까지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이번에 고소가 된 듯 하니 어디 판결결과...

어제 시위 이후로 돌아가는 꼴을 보고

어제 시위 이후로 돌아가는 꼴을 보고 느낀 게 있는데, 심지어 IMF가 터져도 대선에서 백지한장 차이로 싸울 수 있게 해 주는, 절대로 돌아서지 않고 무조건 지지해주는 700만 지지층이 있는 한 시청앞 광장이 뒤집어져도 현 정권은 꿈쩍도 안 한다. 제아무리 막장으로 치달아도, 수도권에서 전멸을 하더라도, 재기의 기반이 너무나도 탄탄하니 미래에 ...

시절이 하 수상하다. - 나름의 시국선언.

내가 태어나 자라, 어느정도 세상보는 가치관이 슬슬 정립되어 가던 무렵은 90년대 후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제일 감수성 예민할 시절에 문민정부가 들어서 군부독재세력을 심판하는 것에 모두가 환호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이 교도소 입소하던 길은 뉴스특보로 생생하게 전국에 보도되었던 기억이 있다. 이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평화적 정권교체를 지켜보았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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